개인회생을 신청해도 집에 설정된 근저당권이 자동으로 없어지지는 않습니다. 담보대출을 연체하면 금융회사는 담보권을 실행해 경매를 진행할 수 있으므로, 집을 유지하려면 개인회생 변제금과 별도로 담보대출을 계속 감당할 수 있는지 먼저 계산해야 합니다.
그렇다고 담보대출이 있으면 개인회생을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. 부동산 시세에서 담보대출과 선순위 권리를 뺀 순가치, 매월 원리금, 연체 여부, 채권자목록에 적을 부족액을 한 표로 맞추면 유지와 처분 중 현실적인 방향이 보입니다.
개인회생을 해도 은행이 집을 경매할 수 있나요?
가능할 수 있습니다. 집에 근저당권을 가진 금융회사는 담보물에서 다른 일반채권자보다 우선해 변제받을 권리가 있습니다. 도산절차에서는 이를 ‘별제권’이라고 부르는데, 쉽게 말하면 개인회생 절차와 별도로 담보권을 실행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.
개인회생 금지명령이 신용대출·카드채무의 독촉과 집행을 막는다고 해서 주택담보권 행사까지 항상 막아 주는 것은 아닙니다. 연체가 시작됐다면 금융회사에 현재 연체액, 기한이익 상실 여부, 경매 신청 여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.
| 확인 항목 | 왜 필요한가 | 확인 자료 |
|---|---|---|
| 현재 시세 | 집에 남는 순가치 계산 | 실거래가·시세자료 |
| 담보대출 잔액 | 선순위 채무 확인 | 잔액증명·상환표 |
| 월 원리금 | 회생 변제금과 동시 납부 가능성 | 최근 자동이체 내역 |
| 연체·경매 단계 | 집 유지에 남은 시간 판단 | 독촉장·경매 통지 |
담보대출을 계속 내면 집을 유지할 수 있을까요?
담보대출 약정이 정상적으로 유지되고 매월 원리금을 낼 수 있다면 집을 보유한 채 개인회생을 검토할 여지는 있습니다. 하지만 개인회생 월 변제금과 담보대출 원리금을 동시에 내고도 생활이 가능한지가 핵심입니다.
월 실수령액이 350만 원인데 담보대출 원리금 120만 원과 예상 변제금 90만 원을 함께 내야 한다면, 남는 140만 원으로 가족 생활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보아야 합니다. 숫자상 접수가 가능해 보여도 3년 이상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라면 중간 미납 위험이 큽니다. 월 변제금의 기본 구조는 개인회생 정밀 변제금 계산기에서 먼저 비교할 수 있습니다.
집값에서 대출을 빼고 남는 금액도 변제금에 영향을 주나요?
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개인회생에서는 채무자가 가진 재산을 처분했을 때 일반채권자에게 배당될 수 있는 가치보다 적게 변제하는 계획은 원칙적으로 인정되기 어렵습니다. 이를 청산가치 보장의 원칙이라고 합니다.
예를 들어 집 시세가 3억 원이고 담보대출 잔액이 2억 7천만 원이라면 단순 차액은 3천만 원입니다. 하지만 선순위 임차보증금, 예상 처분비용, 공동명의 지분, 정확한 담보 범위를 반영하면 실제 순가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. 보증금과 담보채무를 함께 적는 방법은 전세대출·보증금·보증기관을 채권자목록에 정리하는 순서와 구분해 보아야 합니다.
경매가 시작됐다면 개인회생 접수만 기다리면 될까요?
기다리면 안 됩니다. 경매개시결정문에서 사건번호, 채권자, 청구금액, 배당요구종기와 현재 진행 단계를 확인해야 합니다. 담보권 실행은 일반 신용채권 집행과 다르게 움직일 수 있어 개인회생 접수증만 제출하면 경매가 끝까지 멈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.
집을 유지하려면 연체액을 해소할 수 있는지와 금융회사가 약정을 유지할 의사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. 유지가 어렵다면 매각 시 예상 잔액, 경매 뒤 남을 부족채권, 이사할 주거비까지 개인회생 계획에 반영해야 합니다. 자동차 담보와 순가치를 계산하는 방식은 개인회생 자동차 가액과 변제금 기준에서도 같은 원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상담 전에 부동산 자료를 이 순서로 놓으세요
- 최신 등기부등본에서 소유자와 근저당권 순위를 확인합니다.
- 각 금융회사의 원금·연체이자·중도상환금액을 받습니다.
- 최근 실거래가와 공신력 있는 시세자료를 준비합니다.
- 공동명의라면 본인 지분과 취득자금 흐름을 나눕니다.
- 월 담보대출 원리금과 예상 회생 변제금을 동시에 적습니다.
- 경매 문서를 받았다면 송달일과 다음 기일을 표시합니다.
개인회생 절차 전체 흐름에서 현재 단계를 확인하되, 집 보유 사건은 총채무만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. 부동산 순가치와 매월 실제 납부액을 함께 보아야 “유지할 수 있는 집”인지 “계획을 무너뜨릴 집”인지 구분할 수 있습니다.
참고 기준
대법원 개인회생 별제권 판례는 개인회생 면책 뒤에도 담보권자는 담보권을 실행할 수 있다는 별제권 구조를 설명합니다. 실제 주택 유지 여부와 채권자목록 반영은 등기, 담보잔액, 변제계획 및 금융회사 약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
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, 실제 사건의 가능 여부나 결과를 보장하지 않습니다. 구체적인 판단은 자료 검토 후 달라질 수 있습니다.


